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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밴쿠버 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남서부에 있는 도시로 온난한 기후와 수려한 경관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의 하나이다. 밴쿠버라는 이름은 1792년 태평양 연안은 탐험한 조지 밴쿠버 선장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가장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며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의 워싱턴주와 경계를 마주하고 있으며 바다와 산 모두를 가지고 있는 이 도시는 미항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가지고 있다. 서부 캐나다 최대의 상공업 도시이자 태평양으로 통하는 주요 무역항이기도 하다. 1870년 당시의 이름을 그랜빌이라고 명명했는데 1885년 대륙횡단 철도의 태평양 쪽 종점으로 결정되면서 이듬해 시로 승격하고 현재의 이름인 밴쿠버로 바꾸게 된다. 그 후 캐나다 동부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2023. 7. 10.
암스테르담,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의 아름다움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12세기 후반 작은 어촌에서 시작해 17세기 네덜란드의 황금시대를 이끈 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에 있는 네덜란드의 수도이다. 역사적으로 이민자를 많이 받아들여 세계적인 다문화 도시로 손꼽히며 금융 및 무역 중심지다. 수많은 운하가 있고 왕궁, 고흐 박물관 등 문화 시설이 풍부하다.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 화가 반 고흐의 생애를 기념해 건립된 미술관으로 암스테르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자 세계 최대 고흐 컬렉션을 자랑한다. 고흐의 작품 활동을 지원했던 동생 테오는 고흐의 작품 대부분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두 사람의 사후에 테오의 부인과 아들이 작품을 관리하다가 이 미술관에 공개했다. 유화 200여 점, 소묘 500여 점, 700통 이상의 편지,.. 2023. 7. 10.
베를린, 아픈 역사의 흔적과 예술의 공존 독일에서 가장 큰 도시 베를린 베를린은 독일 연방공화국의 수도이자 유럽연합에서 런던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스판다우 서부자치구에서 엘베강의 지류인 하벨 강으로 흘러드는 슈프레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시 면적의 1/3은 숲과 공원, 강, 운하, 호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베를린은 중세부터 기록에 나타나며 그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도시로서 동유럽과 서유럽의 교통로에 위치했다. 브란덴부르크의 공국 수도였던 베를린은 18세기의 시작인 1701년 프리드리히 1세가 프로이센 왕국의 초대 왕으로 즉위하면서 왕국의 수도로 격상되었다. 베를린-쾰른이라는 두 작은 지역이 합해져 생겨난 도시, 동서 왕래가 많았던 도시, 프로이센 왕국의 영광을 간직한 도시, 나치의 야욕과 몰락을 간직한 도시, 제2차 세.. 2023. 7. 9.
산토리니, 에게해의 보석 같은 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섬 산토리니 227개의 유인도를 포함하여 6000개 이상의 섬이 있는 그리스는 7개의 제도로 구분돼 있다. 제도마다 특별한 정취를 갖지만 키클라데스 제도는 그리스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경치를 보여준다. 산토리니는 키클라데스 제도에서 관광 산업이 가장 발달한 섬으로 제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산토리니는 본섬과 인근의 작은 섬을 포함하는 군도로 12번의 거대한 화산 폭발을 통해 제도가 형성됐다. 본섬 티라는 반달 모양으로 군도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섬의 서쪽 면은 칼데라 벽면으로 지질학적으로 화산 활동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의의가 있다. 암석을 잘라 만드는 건축구조가 여전히 유지되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고 1980년대부터 전 세계.. 2023.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