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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작고 아름다운 도시 예테보리 스웨덴의 가장 창의적인 도시 예테보리 예테보리는 덴마크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오슬로 사이 중간쯤인 스웨덴 남서부 해안에 위치하며 스톡홀름에 이어 두 번째 큰 도시이자 북유럽 국가에서는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이다. 또한 스칸디나비아에서 바다로 들어가는 가장 큰 배수 유역인 예타 강 하구에 있는 핵심 요충지로서 북유럽 국가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예테보리라는 이름은 1621년 도시 헌장에 독일어 고텐부르크와 영어 고덴버그가 함께 기록되어 있는데 1604년에 세워져 1611년에 불타버린 이전의 도시가 있었기 때문에 스웨덴어와 독일어 및 영어 도시명이 모두 1621년 이전에도 사용되었다. 예테보리는 북해와 대서양으로 가는 스웨덴의 유일한 관문으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했기에 구스타부스 아돌푸스 왕은 여러 번 시도한 .. 2023. 8. 21.
동유럽의 문화 중심지, 아름다운 도시 소피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소피아는 흑해, 에게해, 아드리아해로 둘러싸인 발칸반도의 중앙에 위치하며 불가리아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소피아의 원래 이름은 세르디카로 기원전 7세기경 고대 그리스 북방인 트라키아에 거주하던 세르디 부족이 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탄생했고 14세기 이후 소피아로 불리게 되었다. 소피아라는 이름은 6세기에 지어진 성소피아 교회에서 유래되었으며 그리스어인 소피아는 '지혜'를 의미한다. 소피아는 로마 시대를 포함해 700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도시로 시내에선 기원전 5000~6000년대로 추정되는 신석기 시대 마을 터가 발굴되기도 했다. 공식 기록은 기원전 29년 로마 공화국에 의해 정복되면서 시작되었고 이후 계속 번성해 이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로마 도시가 됐다. 4세기 로마.. 2023. 8. 18.
해외여행 준비 시작은 여권 만들기 여행은 떠올리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다. 뉴스를 보면 수많은 인파로 가득한 공항이 나오고 공항철도를 타면 캐리어를 끄는 여행객들이 넘쳐나고 인터넷에는 다른 이들의 즐거운 여행 사진이 눈길을 끈다. 특히 다른 문화와 다른 배경을 가진 다른 나라로의 여행은 두렵지만 궁금하고 또 두근거린다. 해외여행 준비 1단계 여권을 만들자. 여권이란? - 외국을 여행하는 사람의 신분이나 국적을 증명하고 상대국에 그 보호를 의뢰하는 일종의 공문서로 해외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신원을 보증해 주고 환전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되므로 반드시 휴대하여야 합니다. 여권 발급대상 및 신청 -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고 여권 법령에 의한 여권발급 거부 또는 제한 대상이 아닌 자로 2008.8.25부터 전자여권제가 시행됨에 따.. 2023. 8. 17.
작지만 빛나는 유럽의 보석 같은 나라, 모나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 모나코는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에 면한 항구도시로 입헌군주제 도시국가다. 정식 명칭은 모나코 공국으로 바티칸 시국에 이어 세계 제2의 소국이다. BC 10세기경 페니키아인이 최초로 거주하다가 로마에 정복되었고 1297년부터 이탈리아 그리말디가의 영지가 되었다가 1861년 프랑스 보호하에 주권을 인정받고 1919년 베르사유 협정에서 독립과 주권을 보장받았다. 모나코는 1863년 개설한 카지노가 성공을 거두었고 사계절 따뜻한 날씨로 인해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 및 오락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프랑스 이외의 모든 외국기업에 세금을 면제해 주는 조세천국으로 유명하고, 독립국이지만 국방과 외교는 프랑스에 위임하고 있으며, 공작 임명권도 프랑스 대통령에게 있어 사실상 프랑스 보호령.. 2023.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