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 여행60 파리, 예술과 낭만의 도시 프랑스의 수도 파리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이자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센강 중류에 위치해 있다. 17세기 이후 파리는 유럽의 금융, 외교, 상업, 패션, 과학, 예술의 중심지이며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도시다. 파리는 별칭으로 '빛의 도시'라 불리는데 대로와 기념물에 가스 조명을 대규모로 사용한 최초의 유럽 대도시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가스등은 1829년 일부 거리에 처음 설치된 후 1857년에 이르러 그랑 블루바르에도 가스등이 켜졌다. 1860년 대까지 파리의 대로와 거리는 56,000개의 가스등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나중에는 이 도시가 계몽주의 시대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상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했다. 에펠탑(Eiffel Tower)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2023. 7. 9. 런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근대 민주주의의 발상지 런던 런던(London)은 영국의 수도이자 영국에서 가장 큰 도시다. 북해로 통하는 영국 남동부의 템스강을 품고 있는 런던은 2000년 동안 주민들의 주요 정착지로 로마시대에는 론디니움(Londinium)으로 불렸다.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글로벌 도시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 가운데 한 곳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런던은 1831년부터 192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였으며 지금도 유럽연합의 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다. 런던 탑(Tower of London) 런던 템스강 북쪽 변에 위치한 중세 시대의 대표적 성채 유적으로 198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약 900년의 역사를 가진 중세의 성채로 거의 완전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 2023. 7. 7. 싱가포르 작은 섬에서 느끼는 큰 감동 싱가포르 (Singgapore) 아시아의 떠오르는 신흥 개발국 가운데 대표주자인 싱가포르는 면적이 697제곱 킬로미터에 인구는 400만 명이 넘는 나라다. 또한 도시국가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동남아시아 최고의 부국이며 세계 경제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다. 1965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으며 중국인이 전체 인구의 70퍼센트가 넘고 그 밖에 말레이인과 인도인이 거주하고 있다. 공용어로는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영어를 사용한다. 싱가포르의 경제는 지리적 위치를 이용한 국제 중개무역과 국제 금융이 중심을 차지하며 공업 또한 매우 발달해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의 물가에 있는 101헥타르의 이곳은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냉각 온실로 세계에서 .. 2023. 7. 6. 시드니의 예술, 역사 그리고 희망의 도시 오스트레일리아의 중심 시드니 (Sydney) 시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 남동 해안에 있는 항구 도시로 상공업, 문화, 교육의 중심지이며 인구의 1/4이 집중되어 있다. 1788년 유형지로 건설되어 오스트레일리아 최초의 식민지가 되었고 당시 영국의 각료였던 시드니 경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지명이다. 천연의 양항이면서 육상 교통의 요지라는 점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개발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이탈리아의 나폴리,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세계 3대 미항 도시로 손꼽힌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조개껍데기 형태의 아름답고 우아한 건축물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건물 디자인을 위해 1957년에 열린 국제 콩쿠르에.. 2023. 7. 6.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